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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여드름·설사도 단백질 보충제 탓?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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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김현수 | 작성날짜 | 2025-05-20 19:05:36 | 조회수 | 50 |
여드름이나 설사가 심하지 않았는데, 단백질 보충제 섭취 이후 증상이 악화했다면 보충제 성분을 따져보자. 유청단백질이 원인일 수 있다. 유청은 응고시킨 우유의 커드(curd)를 제외한 나머지 수용성 부분을 총칭하는데,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도 빠르게 근육의 재료가 되는 루신 함량이 다른 단백질보다 많고 소화 흡수가 잘 돼 단백질 보충제 재료로 흔히 사용된다. 하지만 유청단백질은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여드름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. 유청 단백질이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촉진하는 IGF-1(인슐린 유사 성장인자) 생성을 촉진하는데, 피지선에도 작용하기 때문이다. 또 유당을 소화할 수 없는 유당불내증 환자가 해당 제품을 먹었을 때는 설사, 복부 팽만감 등을 겪게 된다. 유당 비율이 높은 WPC(농축유청단백) 제품을 먹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. 유청단백질이 들어간 보충제를 먹고 여드름이 나거나 설사, 복부 팽만감 등을 겪는 사람은 유청단백질 중에서도 유당이 적은 WPI(분리유청단백), WPH(가수분해유청단백) 제품을 이용하거나 대두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. 한편, 콩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단백질 대사 과정 촉진으로 콩팥 부하가 커질 수 있어,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. |